#1
인터넷 포털 광고 규제 필요할까
지난해 네이버가 벌어들인 총 광고 수익이 3조원에 육박한 것을 계기로 국내 광고 시장의 쏠림 현상에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과 신문 등 전통 매체들의 광고 수익은 줄어드는 반면, 네이버나 카카오의 광고 매출이 늘어난 데 따른 비판의 목소리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인터넷 포털을 ‘광고 블랙홀’이라며 규제의 필요성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기다렸다는 듯 규제 당국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표현을 들어 규제안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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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中 롯데마트 4곳 영업정지·디도스 공격·온라인쇼핑몰 폐쇄…사상 최대 위기
사드 부지(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제공한 롯데가 중국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과 저장성에 있는 롯데마트 매장 4곳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영업을 중단했는데 소방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중국 롯데마트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은 진출 이후 10여년 만에 처음이며 중국 전역에서 1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소방 점검이 계속되고 있어 추가로 영업중단 사태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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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맞춤형 배송=매출”…온라인쇼핑몰, 배송서비스 경쟁 치열
인터넷쇼핑몰의 배송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빠른 배송’은 기본이고 ‘선물·포장’에서부터 ‘희망일 배송’ 서비스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입맛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맞춤형 배송은 곧 매출과도 직결돼 경쟁은 더 심화될 전망이며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시장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가격으로만 승부하는 시기는 지났다”면서 “소비자들은 가격적인 혜택은 물론 편의성 등 모든 것을 고려해 구매를 결정하는 만큼 온라인쇼핑몰 간의 차별화 전략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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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카오TV, 이러려고 다음tv와 합쳤나
동영상 역량을 집중한다며 통합 서비스를 출범시킨 카카오TV가 불편하다는 이용자 항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은 '라이브'에 초점을 맞추느라 동영상 플레이어 기능이 대부분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동영상 변환 서비스인 '인코더' 기능 등 기존 다음tv팟 서비스가 상당수 제거) 카카오는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음 연동 계정 서비스와 초기 파열음이 있다"며 "일부 문제가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플랫폼 기능을 진화시키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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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페이스북, 메신저에 '싫어요' 추가하나
페이스북이 메신저 대화에 한해 '싫어요' 버튼을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미국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페이스북이 메신저 앱에 엄지손가락이 아래로 향하는 ‘싫어요’ 버튼을 포함한 새로운 감정표현 기능을 추가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도입하는 기능은 이용자가 페이스북 채팅 메시지에 대해 감정 표현을 하는 방식이며 메시지 옆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감정표현 양식이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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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메프, 소셜 넘어 오픈마켓 도전장…지마켓 나와
위메프가 규제 차별을 내세워 오픈마켓 전환을 선포한 가운데 이의 성공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법원 판결로 인해 사업모델 전환 '구실'을 확보했지만 실제 이를 이행하기까지 걸림돌이 산적해있다는 지적입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이른바 '꽃게 판결'을 계기로 정관 사업목적에 통신판매중개업을 추가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오픈마켓으로 업태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소셜커머스'를 내세워 사업을 홍보하던 위메프가 오픈마켓 전향의 구실을 찾게 돼 "손 안대고 코 풀게 됐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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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실전 온라인마케팅의 중심, 마케팅에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