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 인터넷 업계 '핫이슈'
새해부터 인터넷 업계는 인공지능(AI)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네이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태스크포스(TF) ‘J’를 꾸리고 AI 스피커 등 각종 AI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소식과, 알파고가 세계 최강 바둑 프로기사들을 연이어 꺾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습니다. 또 인텔이 히어의 지분 15%를 인수하면서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지도 데이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과, 우리나라는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제기된 한주였습니다. 이 밖에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대표의 정계 진출설, 구글플레이 환불대행이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활개 치는 소식 등 지난 한 주 인터넷 업계의 ‘핫이슈’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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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버·카카오, 광고 기사 제재 강화한다
카카오와 네이버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제2차 ‘뉴스검색제휴 1차 탈락사 및 평가사 현황을 발표하고 3월부터 ▲기존 제휴 매체 재평가 ▲광고 기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김병희 제2소위원장은 "실제로는 광고인데 '애드버토리얼'이란 명칭만 붙여 포털에 기사처럼 전송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따"며 "이는 포털이라는 남의 점포에서 언론사들이 자사의 광고로 다시 장사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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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숨 돌린 카카오…`알림톡` 위법논란 일단락
위법성 논란에 휩싸였던 카카오의 '알림톡' 문제가 일단락되며 정부는 카카오에 '판정승'을 선언했습니다. 알림톡 메시지를 받을 때 이용자의 데이터가 소모되는데 카카오가 미리 허락받지 않아 불법이라는 주장입니다. 카카오는 즉각 반박하며 "카카오톡 알림톡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전기통신사업법이 명시하고 있는 '중요한 고지 사항'에 데이터 차감에 대한 안내 및 사전 동의 필요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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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박리다매식 판매에서 고개감성 중시로.. 진화하는 중국 마케팅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하려면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현지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7일 공개한 보고서 를 통해 "최근 중국 온라인 마케팅은 전통적인 박리다매식 판매에서 고객 감성을 중시하는 모바일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도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창의적인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개발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네티즌 중 60% 이상이 온라인 구매·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고, 72.4%에 달하는 5억1천만명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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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행ㆍ맛집ㆍ축제 검색 대표 키워드는 ‘강원도’
“사람들은 강원도를 왜 검색할까.” 대중이 강원도를 검색한 이유를 보면 여행과 맛집, 축제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평창의 경우 올림픽과 관련된 검색 비율이 단연 높은 반면 강릉은 여행과 관광에 대한 많은 검색량에도 불구하고 올림픽과 연관해 검색을 하는 경우는 미미했습니다. 춘천에 대한 검색은 닭갈비에 집중됐고 기존에는 닭갈비 음식점을 찾는 검색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집이나 자신의 지역에서 춘천닭갈비를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으려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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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셜커머스-오픈마켓 경계 사라진다
흔히 쿠팡,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을 소셜커머스로, 지마켓이나 11번가 등을 오픈마켓으로 구분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경계는 점차 사라지는 모습입니다. 스마트폰이 가장 강력한 쇼핑채널로 떠오르고 두 진영이 서로 장점을 흡수하기 시작하면서 '모바일커머스' 혹은 '큐레이션커머스'라는 말이 더 현실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송철욱 티몬 홍보실장은 "티몬의 경우 상품 주문의 80%~90%가 모바일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며 "과거에 소셜커머스로 시작했던 경쟁사들도 모바일커머스 혹은 큐레이션커머스 방식으로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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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실전 온라인마케팅의 중심, 마케팅에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