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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아이디어 그대로… 온라인서도 ‘골목상권’ 침해 논란
지난 정부에서 대기업의 오프라인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큰 사회 이슈로 대두한 데 이어 이번 정부에선 대형 기업들의 온라인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제일기획은 각각 부동산, 인플루언서마케팅 서비스 시장에 공을 들이면서 중소 스타트업과 온라인 상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부동산 업체인 직방은 거대 기업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던 중소 사업자의 온라인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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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기 상품이 소비 트렌드 주도한다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이른바 '인증샷' 상품이 대형마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작년부터 미국에서 유행하던 '피젯 스피너'가 올 초부터 국내에서도 유튜버나 SNS 등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자 5월부터 본격 판매한 결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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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구글-페북 넘기 시동…스냅챗 새 플랫폼 선보여
그동안 10대~20대 젊은 소비자들을 거느리고도 제대로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스냅챗이 셀프광고로 페이스북, 구글 넘기를 시도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스냅챗은 광고주가 직접 광고를 올리고, 관리할 수 있는 '애드 매니저'와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동영상 광고 제작툴인 '스냅 퍼블리셔', 외부 애드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툴을 스냅챗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증 파트너'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광고주 잡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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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네이버 AI 앱 클로바…사용자 평가는 '들쭉날쭉'
차세대 인공지능앱 '네이버-클로바'가 출시 한 달 사이 국내 사용자들로부터 엇갈리는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한 구글 플레이 이용자는 사용 후기 댓글에서 "AI 말투가 자연스럽고 음성 인식률이 높아 한국에서 한국어로 쓰기에는 가장 좋은 AI 비서로 보인다"며 호평했지만 다른 유저는 "전주 동물원의 입장료를 알려달라고 물어봤더니 음성은 정확하게 인식했지만 '질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돌아왔다"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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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한층 더 쪼갠 ‘틈새마케팅’ 달린다
최근에는 소비자계층이 더욱 세분화되고 여기에 맞춘 통계자료도 갖춰지며 더욱 다양한 기법의 마케팅이 생겨났는데 이마트는 최근 레시피를 소개하는 ’오늘은 e-요리‘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오늘의 e-요리는 원하는 음식의 조리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필요한 재료를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대부분 가정에선 가정간편식과 인스턴트 음식의 소비가 느는 상황에서도 음식을 ‘직접 요리’하는 가정에 타켓을 맞춘 틈새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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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 나선 오픈마켓…GS샵, 11번가서 실시간 생방송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홈쇼핑 실시간 방송까지 오픈마켓에 상륙했습니다. 새로운 유통 강자로 부상한 전자상거래 업체와 기존의 유통채널이 협력해 시너지를 내기위한 '윈윈전략'으로 보여지는데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최근 홈쇼핑업계 1위인 GS샵과 함께 '홈쇼핑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GS샵은 11번가에서 판매가 가능하고 11번가 고객은 GS샵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하며 주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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