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골프 연습을 위해 장바구니에 골프채를 담았는데 다음날 이 남성이 실제로 구입한 물건은 소파 쿠션이었습니다. 어쩌면 전혀 관련 없을 것 같은 이 상황을 여러 사용자가 비슷하게 반복하고 있다면, 쇼핑몰은 어떤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까? 한 사람이 자신을 위해서 쇼핑을 하기보다는 가족 구성원 내 요구에 맞춰 본인 계정으로 쇼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쇼핑몰 이용자의 과거 이용 경험보다는 실시간으로 사용자가 살피는 물건에 관심을 갖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야 하는 이유입니다.

실시간 데이터 마케팅 실마리 ‘현장’에서 답 찾다

‘어떻게 하면 온라인 쇼핑몰을 자판기보다 더 나은 서비스로 향상할 수 있을까…’ 14년 동안 이커머스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 솔루션 업체인 씨스포유아이앤씨(SYS4U)가 커머스 구축이나 운용을 하면서 느낀 갈증이다. 단순히 소비자가 고른 상품이나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과정 외에도 더 나은 추천 서비스나 마케팅 캠페인은 진행할 수 없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2016년 7월 그루비를 출시하면서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이란 개념을 국내에…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유통되고 사람과 사람 사이는 물론 개인과 기업간 접촉도 용이해지면서 상대적으로 폐쇄적이었던 B2B 시장의 구매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시스코는 기본적으로 B2B 기업이지만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는 B2C 기업과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인데 부사장은 “언론매체, SNS, 이메일 등 멀티 터치를 아우르는 ‘옴니 채널’ 마케팅이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케팅에듀 제공)관련정보 바로가기 : https://c11.kr/brjn

“B2B 구매패턴도 B2C와 유사…‘옴니채널’ 마케팅으로 고객 공략”

“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이미 70% 정도는 사전조사를 마친 상태로 세일즈 담당자를 만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제품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이나 언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구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이미 사전조...

내년 설립 60주년을 맞는 문구기업 모나미가 온라인 마케팅 변화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 대비하고 문구류를 주로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는 계획입니다.

모나미, '콘텐츠 플랫폼'으로 온라인 마케팅 승부수

내년 설립 60주년을 맞는 문구기업 모나미가 온라인 마케팅 변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 대비하고 문구류를 주로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는 계획이다.26일 모나미에 따르면 이 회사...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들의 잇단 실적 부진으로 유통산업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돌파구를 ‘경영 혁신’과 ‘공정거래 문화 조성’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매번 판매 제품과 매장 구성이 바뀌는 외국의 한 매장을 예로 들며 “공간의 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와 함께 재미(FUN)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답을 찾기 위해선 끊임없는 실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체험 늘리고 쇼핑재미 키우고… 오프라인 끝없는 혁신 필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들의 잇단 실적 부진으로 유통산업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돌파구를 ‘경영 혁신’과 ‘공정거래 문화 조성’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6일 …

외식 프렌차이즈 피자 부문 1위 업체인 한국도미노피자가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최근 광고 영상 말미에 고정적으로 흘러나오는 사운드 로고를 ‘도미노스’로 변경하고, ‘피자’ 카테고리를 벗어나 상품 군 확장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도미노피자가 단순히 슬로건을 재구성하는데서 더 나아가 상품과 서비스 모두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어야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입니다.

[마케팅 인사이드] 도미노피자, 도미노스로 '피자' 뺀 이유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외식 프렌차이즈 피자 부문 1위 업체인 한국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가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

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가 지친 직장인들에게 정시 퇴근을 외쳤습니다. 기네스는 왜 6시도 아닌 '17:59'라는 다소 어려운 숫자를 내세우고 갑자기 '칼퇴'를 외쳤을까.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브랜드 탄생연도인 '1759년'에서 착안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주 52시간제, 워라밸 등과 맞물려 직원들의 일상을 존중하는 사내문화를 장려하는 한편 퇴근 직후 자연스럽게 '기네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숫자를 통한 마케팅에 나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