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넘어 모바일시대가 열리면서, 제품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의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뉴미디어는 소비자들이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어떤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가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관계자는 “모든 매체를 대상으로 조사해봤더니, 지상파 TV와 모바일 인터넷의 매체 접촉률이 가장 높았다며 매체가 다양해졌지만, 아직 TV광고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최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곰표 패딩'이 등장했습니다. 대형 밀가루 포대와 꼭 닮은 투박한 디자인에 가슴 쪽엔 크게 '곰표'라는 한글이 새겨져있었습니다. 밀레니얼과 Z세대는 '곰표패딩'에 열광했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엔 '곰표패딩' 구매 후기와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무작정 인기를 끌만한 협업이 아니라, 우리만의 철저한 기준을 갖고 협업을 해왔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주류가 마케팅 다변화의 일환으로 각 지역마다 카카오톡 ‘처음처럼’ 지역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이는 롯데주류 각 지역 채널들을 통하여 소비자와 소통하여 지역마다 생성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벤트를 진행하여 이전에 없던 영업사원과 소비자간의 소통 지역 밀착형 마케팅의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새 간편결제 열풍에 카드사뿐 아니라 은행, 핀테크사 등 총 43개사가 50종에 달하는 서비스를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규제도 다양한 업계의 디지털 서비스들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방향으로 완화되는 추세인데 이러한 흐름은 시장에서 금융업계 및 핀테크사가 좀 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계기가 됐고 디지털 관련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튜브가 여전히 모바일 동영상 분야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유튜브 사용자가 늘고 있어 모바일 동영상 이용이 모든 연령층으로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사용하는 모바일 유저들이 실제 사용하는 앱을 측정한 것으로, 유튜브는 성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바일 동영상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Z세대들이 선호하는 이커머스 서비스들의 공통점은 동영상과 안정성,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 성향을 꿰뚫었다는 점입니다.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이 된 무신사를 비롯해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 여성 쇼핑몰 플랫폼 지그재그 등은 전통적인 이커머스 강자들 사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