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폰ㆍ광고 빼고…‘담백함’ 시도하는 소셜마켓
복잡한 쿠폰 적용과 많은 광고 배치로 ‘지저분한’ 쇼핑을 해야 했던 소셜마켓이 변했습니다. 채널이 다양화하면서 기존 고객을 유출시키지 않기 위한 움직임인데 쿠팡은 지난해 개별 서비스 항목에 관한 고객 만족도를 수치화해 상품 신뢰도와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우량 판매자를 육성하는 ‘아이템마켓’을 도입했습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서비스와 플랫폼의 파격적인 변화는 소셜커머스 업계가 호황기를 지나 수익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며 “각자 살아남기 위해 다양하고 건강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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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송 넘보는 포털 vs 모바일 강화하는 방송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자사 프로그램을 방영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에 힘을 싣습니다. 지상파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는 주력 매체가 TV에서 스마트폰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인터넷동영상서비스를 강화해 왔습니다.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은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이동통신 3사, 네이버, CJ 까지 뛰어든 격전지고 특히 네이버나 카카오 등은 최근 방송 서비스를 강화, 미디어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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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통3사, 단통법 덕 '쏠쏠'…작년 마케팅비 2천800억 절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작년 한 해 동안 약 2천8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작년 마케팅 비용은 총 7조5천883억원으로, 2015년의 7조8천678억원보다 약 2천8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ICT 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이통사들의 마케팅 비용 감소와 영업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통신요금 인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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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집에서 다해요' 유통업계, '집순이-집돌이' 마케팅 활발
혼밥, 혼술 등 나홀로 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잘 나오려고 하지 않는 일명 '집순이'와 '집돌이' 또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실제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문화향수실태조사'에 따르면, 여가 시간을 혼자 보내는 비율이 56.8%(2014년)에서 59.8%로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집순이'와 '집돌이' 들을 위한 화장품, 술 안주, 세탁소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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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덩치 키우기 마케팅경쟁으로 적자 악순환....온라인쇼핑 차별화가 없다
온라인 쇼핑 업계는 마케팅 전략과 인프라 확충에 많은 공을 들입니다. 몇 년째 적자 행진을 거듭하면서도 투자를 멈추지 않는데 온라인유통에서 시장 점유율은 앞으로 발생할 수익이라는 인식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커지고 소비자는 몰려드는데 사업자는 손실을 보는 기형 구조가 고착되고 있으며 유통업계 고위 관계자는 “가격 경쟁 이외에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가 등장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업체마다 뾰족한 방안을 찾지 못한 모습”이라면서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간 사업자 장벽도 거의 없어진 가운데 비슷비슷한 경쟁만 반복돼서는 업계가 성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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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페이스북, 내 주변 '페친' 찾아준다...사람찾기 기능 선봬
페이스북이 ‘사람찾기’라는 새 기능을 추가 한다고 외신 폰아레나는 전했습니다. 사람찾기 기능은 이용자가 참석할 지역 행사에 누가 참석하고 있는지 보여주며 같은 도시 내 직장 동료, ??학교 친구 등 페이스북 이용자와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페이스북 친구가 아닌 사람들과 연결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새로운 직장에 옮기거나 새로운 장소로 이사 하는 등의 결정을 할 때, 주위 사람들에 대해 알기가 너무 어렵다”며 “주변 사람들의 프로필 탐색을 통해 공통점을 찾고, 지역 내 적응하는데 이 기능은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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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실전 온라인마케팅의 중심, 마케팅에듀
